종로구 경희궁자이 경매, 권리분석 및 임장 후기

종로구 경희궁자이는 종로구를 대표하는 대단지 아파트인데 경매가 나와 다녀와봤고 예정물건으로 인근 다른 아파트 단지 경매가 있어 겸사겸사 2023년 5월 20일 토요일 임장을 다녀왔다. 

경매예정물건인 아파트 단지는 추후 경매가 나올 경우 올려보도록 하겠다.

경희궁자이 소개

종로구에서 대장주로서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는 경희궁 자이는 세대 수가 큰 만큼 1단지~4단지까지 나뉘는 대단지아파트지만 메인 단지로 여겨지는 곳은 2,3단지인 듯하다. 그리고 특이하게 같은 종로구이지만 동이 다르다는 특이점이 있다.

1단지는 종로구 행촌동이고 2단지는 종로구 홍파동이다. 3단지는 종로구 평동이고 4단지는 종로구교북동이다.

1,4 단지는 3호선 독립문역이랑 도보 약 5분거리이며 2,3단지 모두 5호선 서대문역이랑 가깝게 위치해 있으며

2단지만 1,148세대, 3단지는 589세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에 나온 경매 매물은 3단지라 서대문역에서 가까워 출퇴근하기 좋을 듯하다. 세대수가 큰 만큼 상가가 잘 갖추어져 있어 일상적인 필요를 충족시켜 주기에 좋으며 무엇보다 경희궁자이아파트만의 장점은 경희궁이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일부 집에서는 궁 뷰 확보가 되어있고 서울 도심에서 역사와 공존하며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이라 할 수 있다.

 

종로구 대장주이자 궁뷰로 인기 높은 경희궁자이 임장 후기 쓰면서 3단지가 5호선 서대문역에서 300m도 되지 않는 초초역세권으로서 가까우며 서대문역 주변 일자리가 많아 직장이 근처라면 도보권으로 출퇴근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는 단지이다. 이렇게 가까우면 지하철 시간 맞추어 미리 나가기만 하면 지하철 배차간격시간이 길어도 충분히 여유있게 맞춰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희궁자이 권리분석

항상 신경 써서 봐야 하는 해당 매물의 매각물건명세서의 말소기준권리는 2018년 9월 13일 근저당권이며 조사된 임차내역은 없는 것으로 나오며 현황조사서에는 채무자·소유자가 거주 중인 것으로 나온다.

등기사항증명서를 보면 말소기준권리인 근저당권을 기준으로 별도 인수할 내용은 없어 추가적으로 관리비와 시세만 확인 후 관심 있는 사람은 입찰해 보면 될 듯하다. 

호갱노노에 들어가 3단지의 최근 매매 거래 내역을 보니 18억대에서 이루어졌으며 현재 사건 매물은 신건이므로 현재 감정가가 비싸 유찰이 되어야 할 듯하다.

아마 감정가가 높게 잡힌 이유를 보니 한창 가격이 올랐던 해 2022년도에 감정한 것으로 확인이 된다.

경희궁자이 아파트 바로 맞은편에는 영천시장이 있어 장 보기에도 수월하며 주말에 임장 갔을 때도 사람들이 많았다.

자주 봐야 하는 장 보기 특성상 집 앞에 이렇게 시장이 있다는 건 좋은 것 같다.

영천시장 앞 횡단보도에서 찍어본 경희궁자시 단지 모습이다. 

병원부터 통신사 관련 매장 그리고 우체국까지 이용 가능한 듯 하고 올리브영이 단지 내 상가에 위치해 있어 정말 편리하게 거주 가능할 듯 하다.

경희궁 자이를 둘러보며 느낀 건 단지 내 조경이 잘 되어있었다는 점이고 이렇게 주민카페도 있었다.

이번 해당 매물로 나온 단지에는 운동시설부터 실내골프연습장, 보육시설, 커뮤니티 센터, 작은 도서관, GX룸, 경로당 등이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경희궁자이 탄생 배경

경희궁자이는 돈의문뉴타운으로 인해 지어진 아파트 단지이며 2010년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12년 이주 후 연도에 완공된 아파트인데 보통 세대수가 큰 아파트는 공사기간만 4~5년이기 때문에 시기는 적절했던 것 같고 2003년 11월 교남동으로 뉴타운 지정하고 조합설립 등등 전체적인 기간을 계산해 보면 약 14년 정도라 20~30년이 기본인 재개발에 비하면(지역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빠른 진행이 됐던 것으로 판단해 본다.

재개발, 재건축 등으로 새로 지어진 아파트 단지들의 탄생 배경 등 역사를 되짚어보는 것 또한 앞으로 시장을 더 읽어나가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여 조사를 나름 해보았으며 여러 개발계획이 많은 서울인 만큼, 당분간은 재개발구역, 재건축 구역 등 위주로 임장을 다녀볼 생각이다.